김천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순항’
  • 유호상기자
김천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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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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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 내년 말 준공 목표로 준비 착착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황악산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직지문화공원을 연계한 체류형 복합휴양단지로 조성중인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광도시로 거듭날 김천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김천시는 1박2일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이며 백두대간 황악산 자락에 위치해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직지사와 연계한 관광단지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그 결과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사업’이 국가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에 따라 3대 문화권 사업에 선정되었다.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조성사업’은 2011년부터 대항면 운수리 일원에 14만 3천여 평방미터 부지위에 총사업비 936억원을 투자해 2016년 12월 기반공사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2017년 9월 건축공사를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문화·생태·체험형 복합휴양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하야로비공원 내 문화박물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시설로 김천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시를 위한 전시관, 지역문화공연 및 세미나 등을 위한 강당으로 구성되며 건강문화원, 문화체험촌 및 솔향다원은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다도체험, 건강관련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한옥체험촌을 조성해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 한옥에서의 색다른 숙박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 목탑 형식으로 높이 40.1m의‘평화의 탑’을 건립해 하야로비공원의 랜드마크로서 관광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산업이야 말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김천시는 편리한 교통과 천혜의 자연환경에 역사를 더해 관광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며 “김천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산업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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