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 젊은세대 눈길 사로잡다
  • 김홍철기자
테마파크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 젊은세대 눈길 사로잡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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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홍보관, 방문객 잇따라… 도심 속 이색적 관람차 ‘화제’
대로 접근성·많은 유동인구·다양한 관광인프라 연계사업
▲ 대구 ‘동성로 태왕스파크’ 투시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개념 테마파크쇼핑몰 ‘동성로 태왕스파크’가 연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문을 연 태왕스파크 분양홍보관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방문객들로 분주하다.
 동성로 상인, 상가 투자가, 건설업계 종사자, 금융권 투자상담 인력 등 주관심층 외에도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방문해 태왕스파크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대구지역 최초이면서 동성로라는 도심 한가운데 들어서는 이색적인 관람차의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때문에 태왕스파크 분양홍보관에는 삼삼오오 무리를 지은 방문객들의 기대에 찬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동성로 핵심상권 등 젊음의 특구 표방
 태왕스파크는 대백~2.28기념중앙공원 ‘ㄱ’자 길목 코너에 위치한다.
 대로 접근성, 골목 유동인구, 대중교통 연결성 모두 좋은 핵심상권으로 동성로 전역에서도 가장 활발한 젊음의 특구라고 할 수 있다.
 대구 최초로 태왕스파크에 선보이는 관람차는 회색과 사각의 단조로운 도심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가 되기에 충분하다. 동성로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시각적 차별화와 대표 명소 효과는 절대우위의 집객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태왕스파크의 창의성은 동선구성에서도 두드러진다.
 골목과 빌딩의 경계를 없앤 빌딩 속 골목은 동성로 골목문화를 완성하는 명소 거리로 조성된다.
 전망 에스컬레이터 또한 집객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이른바 하늘길을 걷는 공중가로다.
 단순한 고객편의시설을 동성로 골목문화의 새로운 경험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MD구성도 동성로 다른 곳과 차별화시킨 노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태왕스파크는 그간  동성로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젊은 층의 체험문화를 도입했다.
 락볼링장 락롤러장 등 액티브한 리듬과 함께하는 락스포츠공간, VR 보드 PC 게임 등 나날이 발전해가는 게임문화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대형게임존, 옥상의 테마파크 루프탑바 자이로스핀 티컵 등 동성로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들을 상부에 구성해 하부 입점매장을 활성화시키는 폭포수 효과를 극대화한다.
 
 △ 근대골목·김광석거리 등 관광인프라 연계한 추가사업 추진 
 태왕스파크의 또하나 주목할 점은 이 사업의 시작이 더 큰 성공의 시작일 뿐이라는 것이다.
 동성로는 ‘한국관광100선’으로 선정된 근대골목과 김광석거리 등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016년 기준 비수도권 최초 의료·뷰티 관광객 2만5000명을 돌파하는 등 의료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 공평주차장 총면적 9927㎡(3000여평)부지에 태왕스파크는 1단계 사업으로 3578㎡ 대지면적에 연면적 2만4007㎡,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의 초대형 쇼핑몰로 1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 부지는 전체 면적 대비 절반에 못미친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인 (주)도원투자개발은 대구를 찾는 의료·뷰티관광객들이 클리닉센터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2단계 사업부지에 있는 호텔에 투숙해 2.28공원과 국채보상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투어 등을 즐기는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 대표명소가 될 동성로 태왕스파크는 대구지역 대표 건설명가 (주)태왕이 시공한다.태왕은 올해 역내외 6개 단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라인업도 아파트에만 머물지 않고 노후도심 리뉴얼사업, 일반건축물, 복합쇼핑몰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동대구로 대백아울렛 옆에 있다.
 태왕 노기원 대표는 “동성로에 없었던 기념비적 작품인 만큼 대구의 대표명소가 될 것”이라며 “태왕스파크는 권리금만 해도 억대가 넘는 초특급상권 동성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동성로 입성을 꿈꾸는 투자가들에게는 뜨거운 날씨 속에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고자 하는 선점경쟁으로 더욱 뜨거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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