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북도의회 본격 가동
  • 김우섭기자
제11대 경북도의회 본격 가동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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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 첫 주요업무 보고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제11대 경북도의회 각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박영서 위원장(문경)은 장난감 도서관 등 공보육인프라의 확대 설치를 요구하고, 다문화 가정의 다문화라는 용어가 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어 이를 다른 용어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부처에 용어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 할 것을 주문했다.
 도립대학교 업무보고에서 홍정근 의원(경산)은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 수 절벽 현상이 발생하는 2021년 이후 입학생 모집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고, 시설 확충과 홍보 등 다각적 노력을 경주 할 것을 주문했다.
 인재개발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남진복 의원(울릉)은 재경학숙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타·시도의 재경학숙 감소 추세 등을 지적하고, 서울 뿐 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도 지원받을 수 있는 등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를 지적했다.
 농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춘우 부위원장(영천)은 포도의 경우 우리도가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포도관련 연구소가 새로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약용 작물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준열 의원(구미)은 축산업 선진화 기반조성을 위한 도의 대책들에 대해서 질의하면서 특히 말산업 등 신산업 육성의 경우 미래산업으로 가치가 크다고 지적하면서 유소년 승마단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소규모 어항사업의 경우 사업설계 등에 대한 앞으로 개선 방안에 대해 묻고, 퇴적물이 쌓임에 따른 조류소통의 어려움 등은 해수통수구 등으로 해결 할 방법이 있음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 후 설치 의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경북교육청, 4개 직속기관, 11개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
 정세현 부위원장(구미)은 교육감 공약사항인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과 관련하여 형식적인 운영에 그치지 말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종합적이 지원이 가능한 방향의 모델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의 불가피함을 강조하면서 복식수업·상치교사·순회교사 운영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 적정 수준의 학생 수, 학급 수, 학급당 학생 수 등을 확보해 교육적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초기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사회적으로 고학년 청년들의 취업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미래사회 일자리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취업중심의 특성화고 육성,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강화, 취업집중 지원시스템 구축, 특성화고 직업교육 역량 강화 등 특성화고가 고졸 희망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폭염에 따른 학교현장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교육청-학교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하고 교육안전단을 중심으로 하는 폭염대비 TF팀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현재 의성지역에 추진 중인 학생안전체험관 건립의 사업 지연에 대해 질타하고 예산이 확보된 만큼 효율적이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으며, 교육감 공약사항의 지역별 안전체험센터 구축과 관련하여 지자체와 연계한 예산확보로 대규모 종합안전체험관을 권역별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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