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5산단 기업유치 가속도
  • 김형식기자
구미 국가5산단 기업유치 가속도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융복합·국방·탄소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나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구미 하이테크밸리)내에 조성중인 산업용지를 공개·수의 분양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전국의 IT, 국방, 탄소산업 관련 기업들과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하는 등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구미시 산동면·해평면 일원 934만㎡ 부지에 1조7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약 10조원의 부가가치와 22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다.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신규 산업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IT융복합, 국방, 탄소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관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산업단지 내 주거, 상업 시설 등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미래형 첨단 복합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입주업종을 우선 4개 업종에서 7개 업종으로 확대했고(장기적으로는 16개 업종으로 확대), 블록별로도 1개 업종을 최대 7개 업종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해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시행자(K-water)로 하여금 하이테크밸리 분양대금에 거치기간 설정과 무이자 할부금 제도를 운영케 하고 시중은행과 제휴를 맺어 저금리 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에게 적시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water, 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입주기업 지원T/F팀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경부·중부내륙·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및 풍부한 공업용수, 전기(15만4000kw), 가스 등 산업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존 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3000여 기업들과 공과대학, 전자정보기술원 등 산·학·연과 연계한 최고의 내륙 국가산업단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
 본 산업단지는 2017년부터 일반 공개분양을 시작한 이래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산업상용화인증센터 등 산업용지와 지원시설이 속속 분양되고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 분양대상 토지 226만3000㎡중 약 20%에 해당하는 44만8000㎡의 조성토지가 분양돼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