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14개 과제’새롭게 선정
구체적 실행계획 세워
학교현장 의견 최대 수렴
경북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 취임 후 교원 행정업무 경감 정책에 혁신에 나섰다.
지난 12일 학교업무 감축과 교원 행정업무 경감 관련 5개 과제를 선정해 일선학교로 통보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학생안심서비스 도교육청 일괄 계약(기획조정관) △감사인력풀 최소화로 학교 업무공백 해소(감사관) △우수정책 사전 발굴 및 기획·홍보(공보관) △타·시도 전입 특수교육대상학생 재배치 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생략(정책과) △교육지원청 단위 축제형 토론대회 폐지(초등과)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정기고사 문항 점검 시 특성화고 점검 폐지(중등과) △직업계고 타사업과 중복 운영 발명동아리 폐지(과학직업과) △마음돌봄학교 운영 결과보고서 제출 폐지(학생생활과) △정보공시 현장점검 및 컨설팅 폐지(총무과) △지방공무원 NEIS 정원관리 시스템 체계 개선(행정과) △통학차량 대체 운전원 인력풀 운영(학교지원과) △개인정보보호 지도·점검 업무 개선(재무정보과) △시설사업 예산편성 기준단가 책정방법 개선 및 기초자료 제출 폐지(시설과) △초등학교 추가 예비소집 폐지(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이다.
이번에도 지난번 과제와 마찬가지로 학교현장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과제를 선정했다.
지난번 과제는 종합감사 수감기관 요구자료 감축(감사관), 각종 선도학교 지정 최소화(과학직업과), 언어문화 개선사업 계획서 및 우수사례 지역별 할당제 폐지(학생생활과), 사학기관 경영평가 개선(학교지원과), 개인정보보호 정기감사 폐지(재무정보과)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원 업무를 지원하는 1200여명의 교무행정사에 대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8월 초 실시하고 지역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방학 중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집중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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