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긴급 대책회의 가져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9일 폭염 장기화에 따른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포항시는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서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계부서와 읍면동 등 행정조직이 나서서 무더위쉼터 점검을 비롯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특보상황 전파 등 발빠른 현장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1899명의 재난도우미들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농민과 야외 근로자에 대한 무더위 휴식시간제(오후 2~5시)를 적극 시행을 권고하는 한편 SNS 등을 통한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낮 시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음식물 등 위생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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