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개최되는 간부회의를 기존 보고식에서 토론식으로 전환해 군정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민선7기 취임 후 조직문화를 수평적 관계로 전환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김학동 군수의 제안으로 시행하게 됐다.

　군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업무를 공유하는 간부회의를 갖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곤충엑스포 개최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군은 간부회의가 토론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높아지고 직원들간의 관계가 수평적 관계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 군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토론식 회의를 통한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그리고 업무 공유를 통한 주요 현안의 대처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토론식 회의문화 정착을 통해 군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