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강소성 숙천시의 대표단(설영간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이 지난 23~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청송군을 방문했다.
　5명으로 구성된 숙천시 대표단은 민선 7기 윤경희 청송군수의 취임 축하와 함께 양 도시간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류방안 협의를 위해 청송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사흘동안 교육협력, 문화체험, 역사의 이해와 친선을 목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청송군 현서고등학교, 진보초등학교와 청송문화관광재단, MICE뷰로 사업단, 보건의료원을 방문하고 청송군의 교육 및 문화관광자원 등 의료시설 및 의료체계에 대해 살펴보는 우호교류 시간을 가졌다.
　숙천시 설 부주석은 “청송군과 숙천시 양 도시의 지속적인 우호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라는 왕호 숙천시장의 의사를청송군에 전달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청송군을 방문한 숙천시 대표단을 환영하고, 향후 우호교류와 상호방문을 통해 서로의 문화체험과 우의를 다지는 것은 물론, 좋은 의견을 교환하여 교류와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