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용실·약국 후원 미용·영양제 나눔 실시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휴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효사랑 미용 지원 사업’ ‘효사랑 영양듬뿍 나눔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역 미용실과 약국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단정한 용모를 갖추기 위한 ‘효사랑 미용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칼라미용실, 반도미용실, 태후사랑미용실의 후원을 받아 나눔가게 쿠폰을 소지하고 미용실을 방문해 무료 미용서비스를 받는 사업으로 현재 매월 6명의 어르신이 수혜를 받고 있다.
미용쿠폰을 받은 박모(66)할머니는 “머리가 길면 혼자서 가위로 대충 잘랐는데 이제는 미용실가서 예쁘게 손질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으며 영양제를 지원받은 김모(80)할머니도 “그 동안 아파서 숱한 약은 먹어봤지만 영양제는 먹은 기억이 없다”며 고마워했다.
태후사랑 미용실 이주현(여.48)원장은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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