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내 음식업을 경영하는 업주(14명)로 구성된 모임인 ‘대청회(회장 박영권)’는 지난 28일 청도역 광장에서 피서철을 맞아 청도군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1500여병의 생수를 직접 구입해 아이스홍시와 함께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군내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안내 홍보물과 물휴지, 부채 등 피서용품을 배부하는 등 1일 관광가이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요즘 경기침체로 음식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 봉사하는 정신이야말로 희망청도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