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고용 창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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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고용 창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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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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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수주 성과 통해 증가된 예산으로 청년 고용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오승)이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원은 2017년 탄소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과 2018년 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기반구축 사업) 등 대형 기반조성사업 수주에 더해 정부R&D/기업지원사업의 신규 수주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로 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과제는 현재 총 60여건이 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년도 대비해서 50% 이상 예산 증가를 가져왔다.
 연구원은 증가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난해 6명 신규고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7명의 청년을 신규 고용하고, 하반기 추가로 4명을 고용한다.
 2007년 설립된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부품소재산업 분야의 활발한 연구개발과 지역산업 육성의 지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권 부품소재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선도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이 최근 고용을 확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시장의 악화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해지고 청년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원이 고용 늘리면서 고용 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의 별도 예산지원 없이 이루어진 신규 고용 확대에도 재정자립도는 96%를 달성, 전국 연구기관 중 최고 수준의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경산 및 성주 지역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복합 발전) 공급을 지원하고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92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오승<사진> 원장은 “산업현장과 연계성이 큰 공공기관은 실제 기업에게 많은 파급력을 미친다”며 “활발한 사업 수주와 연구성과 도출을 통해 체계적인 성장 모색과 신규고용의 창출에 적극 나서 기업 지원 확대에 따른 지역기업의 일자리와 매출 증대 등 경제적 효과과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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