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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잊고 성주에서 여름 제대로 즐겨볼까대구·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 휴가철 부담없이 떠나기 좋아
여홍동기자  |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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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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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명산인 국립공원 가야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가천의 포천계곡, 대가천의 무흘구곡과 성주호 등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가지고 있어 그 경치가 볼만하다.
 뿐만 아니라 성주는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과 물놀이 시설,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문화유적지,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친심신을 달래줄 힐링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할 여름철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더워도 너무 더운 올해 여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고장 성주를 찾아보자.
 
 -물놀이
 포천계곡은 가야산자락 8km에 이르는 계곡으로서 암반위로 흐르는 맑은 물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생태계와 하천 보호를 위해 계곡에는 취사가 불가하지만 임시취사장과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하는 것에는 불편이 없다.
 무흘구곡은 대가천의 맑은 물과 주변 계곡의 기암괴석, 수목이 절경을 이룬다. 경관이 아주 빼어나 행락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옛날 대가천을 오르내리는 배를 매어 두었다는 배바위·선바위·봉비암 등의 명소가 있다.
 무흘구곡에서 야영을 하기 위해서는 지정되어진 야영장 및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토캠핑장(유료)도 사용가능하다.
 
 -문화유적지
 성주에는 주민들의 안식처로 이용되고 있는 성밖숲이라는 아름다운 숲이 있다. 조선시대 성주읍의 지세를 흥성하게 한다는 풍수지리사상에 따라 조성한 숲으로 천연기념물 제403호로 지정된 500년된 왕버들 55그루가 군집되어 있다.
 성주 성산이씨의 집성촌으로 한개마을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다. 중요민속자료 제255호로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한개마을은 안동의 하회, 경주의 양동마을과 함께 우리나라 7개 민속마을의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고 있다. 조선시대 지어진 100여 채의 전통 고가가 옛 모습 그대로 보전되어 있는데, 각 가옥들이 서로의 영역을 지켜가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북비고택, 한주종택, 월곡댁, 교리댁 등이 경상북도 민속자료로 지정돼 있어 마을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마을입구에 문화유산  해설사 부스가 있어 미리 요청하면 마을 곳곳을 제대로 둘러 볼 수 있다.
 
 -체험 및 힐링공간
 △사우당 종택(윤동마을)
 고택에서 이뤄지는 선조들의 예절과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윤동마을은 다도 및 연꽃차 만들기체험, 선비문화체험,전통예절 체험을 제공하며, 야외박물관을 통해 선조들의 옛 물건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민속놀이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투호, 그네, 널뛰기,가야금, 꽹과리 연주와 같은 전통사물놀이 등 넒은 공간에서 다양한 전통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다.
 △템플스테이
 수려한 성주 가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심원사는 신라시대때 창건한 천년 고찰로 무엇보다도 템플스테이로 알려진 산사체험을 할 수 있는 사찰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심리치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7월에서 8월까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체험이 가능한 ’하하호호 템플스테이‘를 운영중에 있다.
 자비선사템플스테이도 유명하다. 자비선 명상센터로서 주말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걷기명상, 좌선명상, 차와 함께하는 명상, 2박3일 감정조절 명상 등 자신과 어울리는 명상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다.
 △아라월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독용산성이 둘러싼 성주호 위의 아라월드는 아시아 최대, 국내 최초의 수상안전체험 테마파크이다. 아라월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외 5기종의 다양한 수상기종을 갖추고 있으며 수상안전요원들이 교육하는 수상안전체험과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등의 익사이팅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수상암벽, 블롭점프, 정글, 트램플린 등 20기종의 놀이기종들도 확보하고 있어 수상레저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도지정문화재인 독용산성과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호 아라월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산림휴양과 수상레포츠를 동시에 체험 가능하다. 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산책로, 등산로 등의 다양한 산림 휴양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은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휴양림에서 내려다 볼 때 성주호가 한눈에 보이는 등 조망이 뛰어나다. 
 △금수문화공원 야영장
 금수문화공원야영장은 2016년에 성주군에서 야영장으로 조성하여 마을(넉바우마을조합)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독용산의 녹음과 성주호로 이어지는 무흘구곡의 깨끗한 물길 등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야영장 인근에는 성주호 순환 일주도로와 산책로, 독용산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최근 전기시설, 샤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새롭게 야영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주군에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지친 도시민들에겐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들에겐 좋은 추억과 교육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대구와 가깝고 구미, 김천 등 인근 대도시들과도 인접해 있어 주말에 부담 없이 갔다 오기엔 좋은 곳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천혜의 고장 성주를 찾아 더위도 날려보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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