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3000만원 투입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사과, 복숭아, 포도 등 봉지를 씌우지 않는 과일에서 일소(햇빛 데임)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경감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일소피해는 31℃ 이상의 고온에서 강한 햇볕에 의해 과일이 데이는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최근 예비비 7000만원을 투입해 관수시설을 갖추지 못한 밭 작물 우심지역 32개소에 농업용수 10톤 규모의 이동식 물탱크인 물백 100개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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