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이달의 기업 ‘예일산업’ 경쟁력 인정
  • 김형식기자
구미 이달의 기업 ‘예일산업’ 경쟁력 인정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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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관리·직원 복지 확대, 지역 봉사활동도 솔선수범
▲ 장세용 구미시장이 예일산업㈜ 류한규 대표를 비롯 예일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6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예일산업㈜(대표 류한규)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두 번째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018년 8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예일산업㈜은 구미 고아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81년 설립된 이래 올해 38년차를 맞는 구미 대표 장수기업으로 모니터, VCR, TV 등 컬러 디스플레이용 전자부품과 현금지급기 내장 프레스제품, 절삭·절곡 등 가공부품을 설계·생산하는 전자부품 전문회사이다.
 94년 경상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이후 50억 이상 설비투자와 사업부 확장으로 매출증대와 지속적인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경북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공정 간소화와 로봇용접기 개발에 따른 전 공정 생산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을 150% 이상 향상시켰다.

 또한 02년과 05년 ISO 9001, ISO 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현금 환류식 입출금 시스템 Module 개발, 지문인식 ATM기 개발, 스마트보드(전자칠판) 공동개발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을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일산업㈜이 이처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류한규 대표의 경영철학과 신념에 있다.
 류 대표는 매출이익을 바탕으로 임직원 아파트 10채, 40인 수용 기숙사를 무상으로 운영하며 근로자 복지확대에도 앞장서고 있고, 사회와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비정규직 철폐, 사우회·노사협의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구미중소기업협회 3대 회장 및 구미상공회의소 1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1억원을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탁하는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류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아픔을 서로 나누고 고통을 감내하며 우수한 기술력으로 역경을 이겨냈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로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일류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구미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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