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123억 경제 파급효과 거뒀다
  • 채광주기자
‘봉화은어축제’ 123억 경제 파급효과 거뒀다
  • 채광주기자
  • 승인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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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체험 프로그램 인기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제20회 봉화은어축제’가 25만여명이 다녀가면서 123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지난달 28일~지난 4일까지 봉화군 내성천 일원에서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봉화군에 따르면 축제기간 중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수는 25만5000여 명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23억여 원으로 추정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로 폭염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 성공요인은 주요 체험프로그램인 은어잡이(반두, 맨손)체험, 가재잡이, 수박서리의 인기와 은어축제 2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기념공원과 기념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문화유적투어버스를 이용한 주요관광지 투어도 한 몫을 했다.
 축제장에 마련된 은어학교에서는 ‘배움’을 주제로 한 은어우드컬러링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은어를 만나고 자연을 꿈꾸다’는 꼬마예술가들의 작품전시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통해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폭염의 장기화로 관광객을 위한 무더위 쉼터와 들마루, 휴(休)카페 등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
 연계행사인 전국노래자랑, 창작뮤지컬 ‘이몽룡’, 가족건강걷기대회, 오락가락가요제, 전국검도대회 등도 은어축제의 멋을 더하기에 충분했다.
 개막공연에는 인기가수 박상민, 에이프릴, 위키미키가 뜨거운 한여름밤의 열기를 더했으며 폐막공연에는 메리트, 우연이, 오로라가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웠고 8일간의 일정을 담은 영상스케치와 함께 수변무대를 지킨 경품차량 추첨, 폐막선언, 불꽃놀이로 내년을 기약하며 20회 봉화은어축제를 마무리 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좋은 점은 더 다양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는 더 신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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