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영양지역 농가에 단비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하반기 근로자 112명이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 관계자와 함께 7일 입국과 함께 영양군을 찾았다.
영양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난 2016년도 10월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등 양군의 농업발전과 우호를 증진시켜 지난 3월 7일에 자매 결연을 맺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가 주관이 되고 고용노동부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해 2015년부터 2016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작업 인력을 해외에서 수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시행에 이어 2년째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45농가 112명이 참여하며 군과 베트남 화방군의 엄격한 선발에 의해 사전교육과 연수를 거쳐 7일 입국해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농가주 상견례 및 농 작업 요령, 한국문화 이해 등 교육을 받고 참여 농가로 배치되어 고추 및 과일, 엽채류 수확 등 본격적인 농 작업에 임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