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작가와 소통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미술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2018년 Y+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박정기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 중인 박정기 작가의 ‘걷다 쉬다展’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를 초청해 작품세계, 전시준비과정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정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드로잉 등 50여 점의 작품으로 현대인들의 내면과 이 시대의 사회 병리적 현상들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작가의 2018년 作 ‘알바천국 II’ 앞에서 실시한다.
관람객들은 대나무 정원 속 의자에 앉아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강세윤 학예연구사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관람객들이 박정기 작가의 작품세계를 폭넓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현대 미술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대구미술관 2층 4 ,5전시실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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