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원은 오는 10일까지 제9대 포항문화원장 보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한다.
　포항문화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제8대 배용일 전 포항문화원장이 병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원장이 공석이 되자 포항문화원 선거관리 규정 제4조3항에 의거해 보궐선거를 지난 7일 공고했다.
　예비후보 등록 기간은 8~10일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일은 21일 오전 11시다.

　선거권자는 포항문화원 임원 및 정회원으로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문화원 3층 강당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이날 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내년 2월 4일까지 전 원장의 잔여 임기인 6개월 간 제9대 포항문화원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선거 입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포항문화원 임원 선거관리 규정 14조 3항에 따라 무투표 당선된다. 양식 및 제출 방식 등에 관한 질의는 포항문화원선거관리위원회로 하면 된다.
　한편 포항문화원은 제8대 포항문화원장 보궐 선거와 관련, 지난달 12일 원장 보궐선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19일 제1차 보궐 임원(원장)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26일 임시총회를 갖고 ‘포항문화원 임원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을 논의 개정했으며, 지난 7일 선거관리위원장-임원(원장) 보궐 선거를 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