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재즈·대중가수 총출동… 장르 다양화·대중화 심혈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오는 9월 7~9일까지 3일간 포항 칠포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칠포재즈축제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최고 재즈페스티벌로 발돋움하고 있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은 장르의 다양화·대중과의 조화를 추구한 결과 지난해보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가 급증하고 있다.
제12회 칠포재즈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재즈·대중가수 총출동해 로맨틱한 가을바다의 낭만을 전한다. 먼저 감미로운 목소리로 멜팅 보이스라는 별명을 가진 친한파 R&B 싱어송라이터 ‘제프 버넷’과 일본을 대표하는 퓨전재즈밴드 ‘티스퀘어’, 영화·광고 음악으로 유명한 재즈 디바 ‘로라 피지’ 등 3개국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또 대한민국의 모던록 전설 넬(NELL)을 비롯 음원차트의 새로운 강자 멜로망스, 힙합계에서 한 획을 그은 에너지 넘치는 다이나믹듀오, 국내 최고의 그룹사운드이자 몽환적인 보컬,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들려주는 자우림, 슈퍼스타K가 배출한 로이킴, 색깔 있는 음악을 보여주는 커먼그라운드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칠포재즈페스티벌은 장르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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