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유소년 축구발전 ‘어깨동무’
  • 추교원기자
한·중 유소년 축구발전 ‘어깨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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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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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축구협회, 대련시와 유소년 축구교류 MOU 체결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 동안 중국 라오닝성 대련시를 방문해 양도시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매년 유소년 친선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련시 고신원구 개발국, 간징즈구 개발국, 그리고 천조 프로축구팀을 방문해 양도시간 매년 유소년 친선교류를 협약하고 올해 경산에서 개최되는 경산시장기 축구대회에 대련시에서 2개팀이 출전하기로 했다.
 또한 2019년 대련에서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축구대회와 2019년 동북아 5개국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 연달아 초대받아 지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대련시 영사 만찬에서는 대련시 영사, 대련시 한인회장과 양도시간 유소년 축구 교류에 따른 지원 및 유소년 축구 발전을 논의했으며 축구 교류를 바탕으로 나아가 양 도시가 경제분야(화장품 등)를 위한 대련시에서 박람회 개최를 논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경산시축구협회의 대련시 방문에 관내 축구 꿈나무인 경산수성 주니어 축구팀(31명)도 함께 방문했으며 대련시의 200여 클럽 U-10세, U-12세 우승 팀과 경산수성 주니어 단일팀과의 열띤 경기에서는 경산수성주니어 팀의 4:1 승리로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련시 천조 프로축구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경산시를 소개해 오는 9월 중 대련시 체육국과 대련시 천조프로팀 관계자가 전지훈련 사전 답사를 위해 경산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경산시축구협회 김만식 회장은 “ 지역에는 5개의 유소년 클럽 600여 유소년 선수들이 축구에 꿈을 갖고 운동을 하고 있으나 중학교 팀이 없어 타지로 축구하러 가는 선수들이 많아 내년에는 반드시 U-15세 팀을 창단해 지역 어린이들이 축구선수의 꿈을 이뤄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 며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도 관심을 갖고 유소년 축구팀 창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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