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동료 직원들과 여름 휴가를 내고 몽골을 여행하던 영덕군청 6급 공무원이 지난 8일 현지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3시께(현지시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한 호텔 화장실에서 영덕군청 종합민원처리과 6급 공무원인 A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타살여부 등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군은 9일 김광영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3명의 수습팀을 현지에 긴급 파견하는 등 사건 경위 파악 및 사후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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