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원,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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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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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포항문화원 박승대 원장 무투표 당선… 21일 취임식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배용일 제8대 포항문화원장의 유고(별세)에 따른 포항문화원 원장 보궐선거에서 박승대 현 원장권한 대행이 단독 후보로 등록해 제9대 포항문화원장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포항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두익)는 제9대 포항문화원장 보궐 선거에서 박승대<사진> 문화원장대행이 단독후보로 등록,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포항문화원은 지난달 1일 제8대 배용일 전 포항문화원장이 병환으로 별세함에 따라 원장이 공석이 되자 포항문화원 선거관리 규정 제4조3항에 의거해 보궐선거를 지난 7일 공고했다.
 문화원은 선거 입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되는 포항문화원 임원 선거관리 규정 14조 3항에 따라, 단독후보로 등록한 박승대 원장대행을 제9대 포항문화원장으로 추대, 오는 21일 총회를 갖고 취임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제 9대 박승대 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학군장교로 군생활을 마쳤으며 78년도에 포스코에 입사해 27년 6개월간 근무, 이사보 직급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그 후 포항기업협의회 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포항문화원에서는 2006년 정회원으로 입회, 2007년부터는 이사로 2015년부터 부원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지난해 갑작스런 전임 원장님의 입원으로 현재까지 원장대행으로 활동해 왔다.
 안수경 포항문화원 사무국장은 “제9대 원장으로 추대된 박승대 원장은 지난해부터 병환으로 공석이 된 문화원장을 대신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문화원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뛰어난 리더십과 문화적 경영 마인드로 문화원을 한 단계 발전 시키는 등 문화가족들과 회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포항문화원 사무국은 9대 문화원장으로 당선된 박승대 원장과 함께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포항문화원장으로 당선된 박승대 원장은 “포항문화원은 지역문화의 뿌리이자, 정신적 지주”라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신 문화 원로분들과 문화가족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포항문화원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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