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전국 고교생 토론문화 정착 힘쓰다
  • 이영균기자
자유총연맹, 전국 고교생 토론문화 정착 힘쓰다
  • 이영균기자
  • 승인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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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송도고 정혁, 방우식 군 대상 수상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이하 한국자총)은 최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제15회 전국 고교생 토론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시·도 예선대회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 경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 16개팀(32명)이 출전한 본선대회로 ‘블라인드 면접 확대’라는 논제를 갖고 찬·반 역할을 추첨한 ‘아카데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박종환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대회가 출전한 학생 모두에게 논제에 대한 개별적인 찬반 입장을 떠나 우리 사회에 요구되는 시대정신이 과연 무엇이고, 공정성은 어떻게 담보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찰 할 수 있는 더 없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토론대회는 논제에 대해 찬성이나 반대 중 어느 입장에 서더라도 설득력 있는 논증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목적을 둔 대회로 지난 2003년부터 열리는 등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토론 결과 △국회의장상 (대상, 시상금 100만원): 송도고 정혁, 방우식 △행정안전부장관상(금상, 시상금 70만원) 한국교원대부설고 김은지, 황세정 △자유지도교사상 송도고 송윤근 교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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