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동 일반산업단지 41만㎡ 조성… 총 422억원 투입
기업유치 터전 마련,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총력
기업유치 터전 마련,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총력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상주시는 헌신동 일원 41만㎡(12만4000여평)에 조성키로 한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2018년도 경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헌신동 일원에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상주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앞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내년 6월 지정·고시를 거쳐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도 유입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적정 규모의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업종 고도화와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산업구조의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기업유치에 필요한 터전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이제까지 농업중심의 1차 산업이 주류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제조업체 유치에도 힘을 쏟아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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