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업 특화된 기술력 살려 자생력 키우는 게 중요”
  • 이진수기자
“포항 기업 특화된 기술력 살려 자생력 키우는 게 중요”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범비에스티·신우기전에 유망강소기업 지정 현판 전달
▲ 이강덕(왼쪽부터 두번째) 포항시장이 2018 유망중소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범비에스티 생산 현장을 둘려보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3일 지역기업인 범비에스티, 신우기전에 2018년 유망강소기업 신규 지정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의회 의원, 기업 대표 및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포항시 오천읍에 위치한 범비에스티는 티타늄 등 특수금속 소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다양한 규격의 동박제조장치에 따른 양극 설계 및 제작 기술과 일반 용접으로 접합되지 않는 이종 금속간의 면접합 피복 기술 등을 보유한 우수 기업으로 지난해 1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호동에 소재한 신우기전은 철강 자동화의 축적된 기술력과 시스템설계, 제어·통제 소프트웨어 기술 엔지니어를 보유, 협업 물류운송로봇, 철강 마킹·밴딩머신과 같은 특수목적용 기계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7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주호 범비에스티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역경기가 많이 위축됐지만 올해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특화된 기술력과 핵심강점을 살려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300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의 유망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54개사를 선정·육성 중에 있다. 올해는 11개사를 신규 지정해 연간 3000만원씩 3년간 기술·경영·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