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3일 지역 출신의 경북도의원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10여명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및 지역 출신 도의원 8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포항이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 논의와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흥해 특별재생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상황을 비롯해 환동해지역본부 도심 이전과 기능강화 모색, 블루밸리 국가산단 분양 활성화 방안 등 6건의 지역 현안사항을 제시하고 지역별로 가장 시급한 20건의 사업을 선정해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지역 도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도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예산과 정책지원 등 경북도의 지원과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