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하는 조사이다.
조사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각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등 236개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사 참여율 제고와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조사대상 가구 방문 전 1주일 이내에 가구선정통지서를 발송한다.
경북도는 지역사회 보건사업의 토대가 되는 이번 조사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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