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도 ‘달콤한’ 멜론 본격 출하… 농가 고소득 창출 기대
  • 이진수기자
포항서도 ‘달콤한’ 멜론 본격 출하… 농가 고소득 창출 기대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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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에서 멜론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고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16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멜론 재배는 새 소득 작목 재배시범의 일환으로 연일읍 일원에서 7농가 2ha 시설하우스에서 7월부터 10월까지 3만개 가량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토마토 후작재배로 재배시설을 재활용 할 수 있고 여름철 폭염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멜론은 소비자들에게 고급과채로 인식돼 고소득 효자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멜론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가 많아 항산화 작용은 물론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암작용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당도가 뛰어나지만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연일읍 중명리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는 김승우(47)씨는 “한 박스(7~8kg) 에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지역 농가소득에 효자 노릇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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