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예방,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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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예방,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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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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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휴가로 해수욕장이나 계곡 등 시원한 물가로 향한다. 어느 때보다 즐거워야 할 휴가가 물놀이 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등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물놀이 사고를 막기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자칫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물놀이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다. 준비운동을 함으로써 팔과 다리 등 경련을 방지하며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간다.
 둘째,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구명조끼를 착용함으로써 물에 빠질 위험이 없으며, 실수나 물살로 수심이 깊은 곳에 떠내려가도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때 반드시 가랑이 사이로 벨트를 착용하여야 한다.
 셋째,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한다. 어린이들은 대처능력이 떨어지므로 물이 얕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도록 하며 보호자들은 아이들로부터 시선을 떼지 않도록 한다.

 넷째, 물에 빠진 사람을 목격한 경우에는 주위에 소리쳐 상황을 알린다. 물에 빠진 사람을 무리하게 구조하기보다는 119에 신고하고, 줄을 던지거나 긴 막대를 이용해 익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음주 후 수영을 하거나, 자신의 수영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깊은 곳에 들어가는 등 부주의한 행동이 심정지 등 익수사고로 이어진다.
 부주의한 생각을 버리고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여름철 즐겁고 안전한 휴가가 될 것이다.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주봉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 119시민수상구조를 운영을 통해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담당하고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서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상주소방서 김종탁 구조구급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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