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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목소리 시정 직접 반영… 행복도시 김천 만들겠다”민선 7기 지방자치-김충섭 김천시장
유호상기자  |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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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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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장의 시정목표가 확정됐다.
 소통행정을 내세우는 김 시장이다. 그래서인지 시정목표 설정에도 많은 시민참여와 함께 시민의 마음을 읽기위한 고민의 흔적들이 보였다.

 공모에 320건이 접수되어 민선7기에 바라는 시민의 기대치를 옅볼수 있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김천!’
 ‘시민’을 가장 앞에 둔 것은 바로 시민을 최우선 기준으로 행정을 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모두가’는 잘살든 못살든 힘이 있든 없든 시민 전체를 바라보겠다는 의지라고 한다.
 ‘행복한’은 궁극의 목표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꿈인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시정의 5대 방침도 확정됐다.
 연일 소통행정을 펼치는 김 시장을 만나 시정목표와 시정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민선7기 김천을 행복한 도시로 이끌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행복’에 가장 기초적인 필요조건 중 가장 첫 번째는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다.
 바로, ‘일자리’다.
 지방 소도시의 인구감소의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 문제만 해결되면 아마 이런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솔직히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어렵다고 포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이미 조성된 산업단지와 지금 추진중인 산업단지는 일자리 창출에 기반이 될 것이다.
 산업단지에 기업유치는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부품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생각이다.
 청년, 노인,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농촌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라 생각한다.
 청년 창업농 육성, 귀농, 귀촌지원, 그리고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도농 일자리 센터의 확대 등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에 대한 계획은.
 ‘행복’은 상대적 박탈감과 반비례 한다.
 우리는 혁신도시라는 도시의 성장동력을 가지고 있다.
 혁신도시 시즌2라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김천시에는 호재다.
 혁신도시가 생긴 배경이 국가균형발전이다.
 국가의 균형발전도 적극 추진하면서도 김천시의 균형발전도 생각해야 한다.
 도시와 농촌, 혁신도시와 구도심이 함께 발전할 때 시민모두의 행복이 증가할 것이다.
 다만 정책의 우선순위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분야에 대한 고려가 먼저일 것이다.
 애정을 가지고 추진할 사업이 원도심 도심재생 사업이다.
 전통시장활성화, 통합보건 타운 건립, 공공기관 원도심 이전 등 원도심의 활력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농촌인력지원센터 활성화, 농업의 6차산업 육성을 통해 농업 소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
 
 - 미래를 대비하는 명품 교육 실현은.
 우리나라 교육열이 세계 최고인 것은 미래의 ‘행복’을 자식의 성공에서 찾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의 관심은 자식의 건강과 함께 성적도 높아지길 소망하면서 교육비 부담도 줄여들길 원한다.
 다만 교육 분야는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교육의 기초적인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초등학교 체험학습비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각급 학교 공기청정기 보급 등 부모님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인 인재 발굴 사업이나 입시전문 인력의 학교 배치 지원, 진로적성체험센터 건립 등 교육경쟁력 강화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 삶이 여유로운 문화복지는.
 물질적 풍요는 행복한 삶의 필요조건이 될 수 있어도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삶의 질의 향상은 정신적 만족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때 실현될 것이다.
 문화적인 욕구 충족과 함께 시민들의 최저 생활이 보장되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때 행복의 분량이 늘어날 것이다.
 사실 김천은 대도시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방 소도시 기준으로 문화적 복지혜택은 나름대로 많이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좀 더 다양한 문화. 체육. 관광을 연결하여 궁극적으로 경제적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가 곧 돈이다. 즐기면서 돈버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
 인간다운 삶에 큰 부분이 바로 복지다. 고령화 사회에 노인복지, 워마드로 표출된 여성차별, 장애인 복지 등 우리가 아픈 곳을 우선 돌보아야 할 것이다.
 노인건강 타운, 치매안심센터, 마을경로당 지원확대로 노후가 편안한 김천을 만들겠다. 직장맘 지원센터 건립, 어린이 보육서비스 확대 등 ‘김천 행복한 여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 장애인회관 건립, 장애유형별 복지 서비스, 장애인 고용확대로 차별화된 맞춤형 복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 시민이 중심 되는 열린 행정 방향성은.
 조선시대의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러한 세종대왕의 정책은 백성들의 이야기를 듣는 ‘구언’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상소문을 직접 검토하였으며 자신이 시행하는 정책에 대한 백성들의 의견을 직접 들었다.
 이 의견들 중에 수용 할만 한 것들을 국정 운영에 활용했다.
 김천시장으로서 시정목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선거기간과 취임 초기에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경험을 통해 실제 많은 것을 느꼈다.
 시민들의 바램과 공무원의 사고의 괴리가 너무 큰 것을 느꼈다.
 저도 평생을 공무원으로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공무원 조직을 외부에서 바라보는 입장이 이렇게 다르다는데 적잖이 놀랐다.
 우선 시민의 의견을 듣는 기회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공감하는 영역을 넓히는 과정도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할 생각이다.
 시민정책 디자인단과 시민 시정평가단을 운영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도록 하겠다.
 행정조직을 수요자 중심으로 맞추도록 조직 진단을 실시하여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
 항상 시민의 편에 서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일을 하겠다.
 시민여러분들이 원한는 높은 기대화 바람을 잘 알기에 시민 한분 한분위 뜻을 충실하게 시정에 반영하겠다.
 김천시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 여러분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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