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서 웃는 연기 도전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서 웃었네요.”
우울한 이미지가 트레이드 마크인 휘성(본명 최휘성ㆍ25)이 활짝 웃었다. 그는 5집 타이틀곡 `사랑은 맛있다♡’ 뮤직비디오에서 흰 치아를 드러내고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1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조수현 감독의 작품으로,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타이틀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휘성의 퍼포먼스와 세 가지 에피소드를 담아 화사하고 밝은 느낌으로 완성됐다.
휘성은 뮤직비디오에서 생크림으로 덮인 케이크를 통째로 얼굴에 맞기도 하고, 카메오로 출연한 아역 스타 김향기와 함께 피아노를 치는 등 다정한 장면을 연출했다.
촬영장에서 휘성은 “지금껏 뮤직비디오에서 비를 맞으며 우는 장면만 찍어 어두운 연기에 익숙하다”며 “처음으로 웃는 연기를 하는 것 같다”고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은 맛있다♡’는 소리바다, 벅스 등 각종 음악사이트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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