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회용품 안쓰기 실천운동 앞장
  • 윤대열기자
문경시 1회용품 안쓰기 실천운동 앞장
  • 윤대열기자
  • 승인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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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개인 텀블러 지참 등 유도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실천운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에서부터 상가와 가정으로 점차 확대해 1회용품을 근절 하도록 실천운동을 하겠다는 것.
 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계획과 대책을 내 놓았다.
 우선 공공기관 사무실에서는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화 하고 사무실에서는 1회용 컵과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금지하는 한편 음수대를 이용하고 민원인 등 방문 시 다회용 컵을 비치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각종 회의와 행사 진행 시 다회용품 접시용기 등을 적극사용하고 큰 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를 비치하며 야외 행사시 병입수(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하기로 했고 음수대를 설치, 개인 텀블러 등을 사용하도록 했다.

 구매부서는 1회용품을 구매하지 않고 공공기관 사무용품(인쇄용지 등) 구매 시 재활용제품(환경표지인증 제품 등)을 우선구매 하도록 할 계획이며 1회용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하는 대신 우산빗물제거기 설치기를 도입하고 권장하기로 했다.
 업소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1회용컵(플라스틱컵)을 사용하는 상가를 대상으로 사용억제 홍보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먼저 매장 내 다회용 컵을 우선 제공하고 개인 텀블러 이용 시 할인혜택 제공, 1회용품 사용금지 안내문부착 여부를 수시 점검 할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공공기관부터 상가 가정까지 1회용품을 줄여 자원 절약도 하고 예산도 절감하는 청정 문경을 만드는데 시민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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