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3일부터 본청 및 산하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19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주민복지실을 시작으로 내년도 업무계획과 주요공약 및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 건설이라는 민선7기의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군정운영의 최대핵심 과제인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인구증가와 군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엄태항 군수는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공약사업의 100% 이행을 위한 실천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중앙·경북도 운영방향과 연계한 전략위주의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