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이 성주읍 구도심의 재생을 위해 신청한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깃듦’성주’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에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는 성주군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전통시장과 성주공용버스터미널을 메인거점으로 하는 11만4600㎡의 구역에 스마트교류거점 육성사업, 도시농부 역량강화사업, 스마트산업 창출사업,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4개 단위사업 10개 세부사업에 총사업비 134억원이 투입된다.

　먼저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시행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산업을 도입해 날로 약화돼 가는 재래상권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삶을 질 향상과 꿈과 희망이 다시 깃드는 성주읍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이병환 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이 경북도 관련부서를 수차례 방문해 성주읍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의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다양한 시설을 정비해 사람이 모이는 성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