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7일 울진엑스포공원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개최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개최
[경북도민일보 = 박성조기자] 울진군은 10월5일부터 7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제42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울진금강송이 빚은 천년의 향’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킬러콘텐츠는 ‘울진금강송 송이랑 푸지게 먹고 놀자’이다.
축제를 주관하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세계적인 명품 ‘울진금강송’의 품격과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향(香)을 자랑하는 울진 금강송 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담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가(高價)의 송이를 값싸고 맛나게 먹고, 신명나는 놀이와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먹거리 프로그램과 놀이·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지난해에 이어 설정한 축제 컨셉인 ‘푸지게 먹고 푸지게 놀자’프로그램과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로 마련한 ‘파인 컬쳐페스티벌’의 “울진 금강송이 부르는 노래’와 가족 중심 과학 체험프로그램인 ‘울진 금강송 과학 한마당’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고가의 송이를 저렴하게 맘껏 맛 볼 수 있도록 ‘송이 경매’와 ‘깜짝할인 이벤트’ 프로그램도 대폭 늘였다.
또 금강송 송이를 주재료로 만든 송이빵, 송이국수, 송이라면 등 축제 주전부리를 마련해 누구나 쉽게 울진금강송 송이의 맛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00여명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 비빔밥’퍼포먼스도 마련돼 축제의 놀이성과 금강송 송이 맛을 톡톡히 선사한다.
축제 참가밴드는 축제장에 마련된 울진 농·수특산물 판매부스와 각종 주전부리 부스에서 1인 5000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울진송이와 울진한우를 저렴하게 맛보고 울진 농·수·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도 주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7일 오후 2시 축제장 내의 ‘솔밭 놀이마당’ 무대에서 펼쳐지는 ‘파인 컬처 페스티벌’은 세계적 명품인 울진금강송을 주제로 축제콘텐츠화 해 먹거리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축제의 대안성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울진금강송이 부르는 노래’를 콘텐츠로 천년의 꿈 울진금강송, 울진금강송을 지킨 산촌사람들의 삶과 문화, 울진금강송 민속놀이 등 현장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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