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 대학수능 응시생 경북 3.4·대구 1.4% 감소
  • 김우섭기자
2019학년 대학수능 응시생 경북 3.4·대구 1.4% 감소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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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졸업예정자, 졸업자, 검정고시 지난해보다 경북 374명, 대구 343명 줄어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오는 11월 15일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지난해보다 대구는 1.4%, 경북은 3.4%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8일 내년도 대학수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고3 졸업예정자 2만1322명, 졸업자 2610명, 검정고시 332명 등 2만4264명이 지원해 지난해(2만4638명)에 비해 3.4%(374명) 줄었다.
현재 고3 수험생 수는 지난해(2만1766명)보다 2.0%(444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4.9%(17명) 각각 감소했으나 재수생 등 졸업자는 3.4%(87명) 늘었다.
시험지구별 지원자는 구미 6105명, 포항 6035명, 경산 2768명, 경주 2608명, 안동 2184명, 김천 1676명, 영주 1539명, 상주 1349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 지원자가 1만2235명, 여자 1만2029명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경북지역 수험생들의 영역별 지원 분포를 보면 남자는 수학 ‘가’형와 과학탐구에, 여자는 수학 ‘나’형과 사회탐구에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경우 고3 졸업예정자 2만3446명, 졸업생 6398명, 검정고시 610명 등 3만454명이 지원해 지난해(3만888명)에 비해 1.4%(434명) 감소했다.
현재 고3인 졸업예정자는 지난해보다 1.4%(343명), 졸업생은 2.9%(187명) 각각 감소했으나 검정고시 출신은 15.7%(96명) 증가했다.
성별 지원자는 남자 1만5689명(51.5%), 여자 1만4765명(48.5%)으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수험생들은 사회탐구 영역에 1만4495명(48.2%), 과학탐구 영역에 1만5343명(51.0%), 직업탐구 영역에 222명(0.7%)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공계 육성 정책의 영향으로 수학 ‘가’형의 선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탐구보다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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