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의 첫 걸음 ‘안전거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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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의 첫 걸음 ‘안전거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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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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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최근 교통사망 사고의 원인에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안전거리와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아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져 고귀한 생명을 잃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우리의 생활속에 무의식적으로 무슨 일을 하면서 “빨리 빨리”라는 습관이 어느 틈엔가 우리 곁에 습관으로 자리 잡혀 가고 있다. 이처럼 습관처럼 변해버린 빨리빨리 문화는 버려야 하는 습관 중에 하나이다. 특히, 운전자들은 하루 빨리 버려야 하는 운전습관이다.
 이와 함께 자기 자신의 마음에 안성맞춤이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습관의 미덕이 있어야 할 것이다. 차량 운전의 경우 이같이 다른 차량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수 있도록 배려 해준다면 자기 자신을 배려 해주는 결과를 가져다 준다.
 특히 장거리 운행에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아 과속주행으로 더 빨리 가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면 교통사고도 증가한다.
 운수업체에서는 출발 당일 운전자들에게 자체 음주감지를 실시하여 사전에 음주 사고를 예방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버스운송조합에서는 음주감지기를 설치하여 출근시 음주감지가 나오면 며칠간 운행정지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로 인하여 운전자들은 각성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국도등에서 차량화재로 운전자 들은 유비무환 자세로 운행하기전 차량 안전점검, 고장, 사고 발생시 후속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조치가 필수라는 것을 새삼 기억해야 한다.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비법(秘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운전자의 기본에 입각한 안전수칙 준수와 운전자와 보행자가 서로 배려하는 준법 정신만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야간에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상황을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 따라서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보행자들은 스스로를 보여주기 위해 야광조끼나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다녀야 한다.
 운전자들은 자발적인 안전운행 습관, 남을 배려하는 양보운전이 오늘의 나를 기쁘게 할수 있는 작은 진리이고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교통문화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
 언제나 보행자가 최우선이므로 보행자를 나의 부모, 형제, 자녀라는 생각 으로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고 보행자가 나타나면 무조건 속도를 줄인다.
 그리고 추측 운전은 삼가고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에는 반드시 일시정지하고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서행해야 한다. 운전대를 잡은 바로 그 순간부터 내가 대우를 받고 싶은 대로 보행자를 배려하면 다른 운전자도 길을 걷고 있는 나를 배려해 줄 것이다.
 이제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성숙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으며, 교통사고는 나 자신이 언제나 잠재적인 교통사고 가해자, 피해자가 될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행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 권기덕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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