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분만실 갖춘 산부인과 생긴다
  • 기인서기자
영천에 분만실 갖춘 산부인과 생긴다
  • 기인서기자
  • 승인 2018.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영천시에 따르면 11일 결정된 이번 선정으로 분만산부인과 설치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0만 인구의 시지역임에도 영천 지역은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대구나 포항 등으로 원정 출산을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유치에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사업을 수행할 (가칭)효성여성아이병원(대표 박기호)이 상호협력 해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여준 결과라고 분석했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이 되면서 보건복지부는 올해 사업비로 12억5천만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과 설립 후부터 매년 운영비 5억원을 지원해 효성여성아이병원을 설치·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돕고 출생률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