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日 식민지배 속 한국 영역권화”
  • 김우섭기자
“독도, 日 식민지배 속 한국 영역권화”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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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서 한·중·러·일 학자 동아시아 영토문제 학술회의
▲ 계명대에서 열린 ‘한·중·러·일의 영토문제와 국제관계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계명대학교 국경연구소와 대한정치학회는 지난 14일 계명대에서 한·중·러·일이 안고 있는 영토문제와 영토정책을 분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한·중·러·일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영토문제와 국제관계를 주제로 동아시아의 영토문제가 전후 국제질서 형성에 미친 영향을 밝히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일본과 중국의 영토정책을 주제로 유강영 청화대학교 교수가 조어도 귀속에 대한 고찰을, 윤호 절강공상대학교 교수가 PCA 중재재판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대응전략에 대해 중국의 입장에서 발표했다.

 2부는 러시아의 쿠릴열도정책에 대해 쿠릴열도 수산업 발전(소피아 게오르가예브나 김, 사할린 인문기술대학)과 2차 세계대전과 동북아의 영토 분쟁(진 율리아 이바노브나, 사할린 향토박물관)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진 율리아 씨는 논문에서 “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일본은 과거 식민지로 지배하고 있었던 남 사할린, 쿠릴열도, 한국, 대만, 만주 등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3부는 독도문제와 남중국해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카모토 유이치(리스메이칸 대학 객원연구원) 씨는 근현대 독도/다케시마 영유문제의 역사적 추이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일제강점기 때 울릉도에서 일본인들이 어장을 점령해 사용했지만, 식민지 말기에는 일본인이 감소함에 따라 사실상 한국인들의 생업지역으로서 잠재적 영역 권원이 성립되었다”고 언급한 뒤 “따라서 독도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 하에서 점점 한국인의 독도가 되는 역설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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