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해 후보, 김학수 후보 억대 매수 등 제보 잇따라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임춘구 선산농협 조합장이 지난 8월 29일 뇌물수수로 구속 된 후 치러지는 보궐선거가 21일 다가오는 가운데 후보들간 음해성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기호 3번 윤일해 후보의 제보에 따르면 기호 4번 김학수 후보가 자신을 매수키 위해 구미농협을 통해 3억원을 찾아 갔다고 했다.
제보 내용은 평소 알고 있는 K모씨가 찾아와 김후보는 3억원으로 윤후보를 매수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사실의 근원인 K모씨와 양 후보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해 진위 여부를 파악 후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선산농협 조합원인 유권자들은 “이번 일에 대해 진실이 무었인지 꼭 밝혀 선거풍토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가 없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