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글로벌문화관광도시 발돋움 본격화
  • 정운홍기자
안동, 글로벌문화관광도시 발돋움 본격화
  • 정운홍기자
  • 승인 2018.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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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시장, 3대 문화권사업 현장 찾아 점검
2020년 준공 목표… 문제점 청취·대책 등 논의
▲ 권영세 시장이 3대문화권 사업 현장을 찾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3대문화권사업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7일 도산면 동부리 일대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 중인 3대문화권사업은 지역 현안사업으로 권 시장은 사업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보고 받고 대책 등을 논의하며 현장을 속속히 들여다봤다.
 권 시장은 “준공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미리 대안을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며 “공사만큼이나 운영방안에 중점을 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3대문화권사업 완공으로 안동 유교문화와 생태자원의 기반이 완성됨에 따라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3대문화권사업으로 시행 중인 도산 동부리에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은 33만㎡ 부지에 사업비 1966억원이 투입돼 세계유교박물관 및 컨벤션센터가 건립된다. 또 한국문화테마파크는 43만㎡ 부지에 1302억원의 예산으로 산성마을, 전통극체험장, 저잣거리, 의병체험장, 연무마당,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권 시장은 “미래의 안동 발전을 이끌어갈 대형 프로젝트 완성에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조목조목 짚어가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소재 중장비와 자재 등을 공사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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