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 이상호기자
오늘 포항서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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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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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서
28개 부스서 23개 시·군 다양한 특산물 선봬
깜짝 경매쇼·시민 가요제 등 프로그램 다채
▲ 영양 고추
▲ 영양 표고버섯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 2018 우수 한우·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며 경북 23개 시군이 후원한다.
 행사는 23개 시군에서 정성들여 출품하는 다양한 우수품질 농축수산물이 28개 부스에서 선보인다.
 경북 각 시군의 농축수산물이 중개인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판매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무대행사, 판매행사, 체험행사 등이 열리기 때문에 거대한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추석을 맞아 23개 시군의 다양한 특산물이 소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각종 특산물을 구입하는 기회가 되고 판매자들은 특산물 홍보를 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20일 오전 11시부터 경북 농축수산물 홍보관과 직거래 장터가 시작, 22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이 전시·판매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열리는데 손마사지,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한가위 전통놀이 한마당 등도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되는데 20일에는 깜짝 경매쇼, 도전 50곡, 도전 기네스, 림보게임, 각설이 열두마당, 경북생활예술단체공연, 포항시민 가요제 예선, 축제 전야제 등이 열린다.
 21일에는 이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지고 개막식, 축하공연, 포항시민가요제 예선도 진행된다.
 22일에도 이 프로그램들과 포항시민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23개 시군의 다양한 농축수산물 판매가 이뤄지는데 경주의 경우 홍경농장에서 산양산삼을 선보인다.
 산양산삼은 해발 780m 이상의 산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산양산삼주, 산양산삼주 세트, 산양산삼 비누 등 산양산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경주 토함산꿀벌세상은 토종꿀, 아카시아 꿀, 잡화 꿀을 제공한다. 토함산꿀벌세상이 제공할 꿀은 토함산 자라에서 만든 천연꿀로서 경주에서는 인기가 높다.
 영양에서는 영양고추를 선보이는데 타 지역 고추보다 색깔이 선홍색으로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붕어초라 불리는 칠성초는 영양에서만 생산되는 품질 좋은 순토종 고추다. 영양재래종 고추의 경우 별초, 칠성초, 우멍초, 팽이초 등의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된 우수재래종이다.
 영양에서는 표고버섯도 선보이는데 뛰어난 향미와 식감이 특징이다. 영양 표고버섯은 버섯 재배에 천혜의 환경을 갖춘 영양에서 생산, 비타민D 성분이 풍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양 표고버섯은 베타글루칸, 다당류 렌티난 성분이 많이 함유돼 면역력 향상과 항암효과에 뛰어나다.
 경산에서는 전통장아찌와 쌀로 만든 음료수를 선보인다. 샘이깊은물에서 생산하는 장아찌는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으로 경산에서 큰 인기가 있다.
 (주)레스는 쌀눈을 이용한 기능성 음료인 쌀눈아이워트를 선보이는데 쌀눈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제품에 옮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에서는 사과를 선보인다. 청송사과는 지난 4월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서 사과부문 대상을 받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다.
 대한민국 대표 사과인 청송사과는 생산조건이 우수한 청송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타 지역 사과보다 월등이 우수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나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신선도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청송사과는 고른 착과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꽃가루 인공수분 등 앞선 기술로 재배되고 있다.
 이처럼 이번 행사에 다양한 농축수산물 판매와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 모두 상생하는 뜻깊은 직거래 장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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