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즐거운 한가위 연휴가 곧 다가옵니다. 추석 즐겁고 안전한 한가위를 위해 출발 전 다시 한번 확인 할 것이 있다. 먼저 빈집털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휴기간 중에는 평소보다 빈집털이가 많이 일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경찰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과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다.
빈집을 노린 범죄와 발생 우려가 높은 범죄에 대해 맞춤형 범죄예방 차원에서 특히 ‘문안순찰’을 실시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순찰 방식으로 안부를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접촉을 강화’하고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범죄예방 순찰을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한다.
현금다액업소와 주택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활동전개로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방범진단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범죄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 협력방범(자율방범대등)을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방범용 CCTV)을 구축하면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출입문 이중시정장치를 모두 잠그고 가스배관과 이어지는 창문이 열려져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습관이 큰 피해를 예방할수 있다.

다액의 현금은 반드시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귀금속은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보관토록 하되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CCTV나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시민 스스로 자위방범 대책이 선행 된다면 방범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
운전자에게는 고향으로 출발 전에 안전띠를 착용하고 연휴가 길어서 여유를 가지고 고속도로 갓길통행등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는 다른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 뿌리게 하고 교통사고가 일어날 경우에는 많은 귀성객들의 귀성시간을 몇 배로 늘어나게 하는 불편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 중앙선침범이나 신호위반으로 인해 대형사고가 일어 난다면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소중한 생명까지도 잃을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이웃과 따뜻한 관심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 권기덕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