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직원 사적 전화통화 공간 마련 눈길
  •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청, 직원 사적 전화통화 공간 마련 눈길
  • 김무진기자
  • 승인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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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내 폰부스 2곳 설치
▲ 지난 19일 동구청 청사 내에 설치된 ‘폰 부스’(phone booth)에서 사적 통화를 마친 여직원과 이용하려는 여직원이 교대하고 있다. 사진=대구 동구청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청이 청사 내에 직원들이 사적인 전화 통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배려 공간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기초지자체 중 처음이다.
 20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사 내에 직원들의 전화 소음 및 개인 프라이버시 해결을 위한 ‘폰 부스’(phone booth) 2곳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공중전화 박스 크기와 형태에 하얀색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폰 부스에서는 개인적 통화를 원하는 직원 누구나 안에 들어가 자유롭게 전화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조금이나마 높여주고자 폰 부스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 복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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