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난 6~8월 3개월간 연 ‘2018 수성구 콘텐츠 공모전’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수성구는 20일 블로그 및 UCC 동영상 2개 부문에 대한 콘텐츠 공모전과 관련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으로 뽑힌 총 8편을 선정, 발표했다.
　우선 블로그 부문에서는 ‘대구 수성구 여행, 역사와 문화, 풍경과 사람을 만나다’라는 작품을 제출한 이상현(포항 남구)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한다혜(대구 북구)씨가 ‘참(Charm)한 수성구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우수상, 정희정(서울 양천구)씨가 ‘Charm한 수성구 당일치기 다이나믹 여행’, 신혜안 외 1명(대구 남구)이 ‘나 수성구 산다’로 장려상에 각각 뽑혔다.

　UCC 동영상 부문에서는 김재원 외 3명(대구 북구)이 ‘수성여지도’로 최우수상, 김완규 외 5명(대구 중구)이 ‘물 만난 인자수성’으로 우수상, 장만수(대구 북구)씨가 ‘Beautiful SUSEONG’, 유희원 외 4명(대구 수성구)이 ‘인자수성스타그램’으로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이 주어진다.
　이들 수상작은 향후 수성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돼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