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총학생회 35명은 다음달 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유럽문화탐방 및 한국문화알리기’에 나섰다.
유병길 총학생회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세계 각국 도시를 방문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각 나라의 학생들과 지식 교류 및 각국 문화를 공유하는 등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매년 해외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중국, 일본 간 복수학위제도와 교환학생파견, 해외현장학습단 등 국제교류프로그램(특성화교육)를 활성화해 재학생들의 참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어학교육원’을 설립(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1년 4학기제)하고, 외국인 전용 기숙사 시설을 지정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교육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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