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 관내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위문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양엔바이오가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성금 3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마산미래솔라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모든 가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은 지난 18일 목우촌 햄 28세트와 쌀 10kg 10포(15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김광진 지부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부자건설에서 사랑의 쌀 10kg 84포(250만원상당)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부자건설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자전거(180만원 상당)와 7월 폭염대비 냉풍기(180만원 상당)기부에 이어 이번 사랑의 쌀 기부까지 연이은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이은 기부행렬에 큰 감명을 받았다,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영양군은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