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성천 복원사업·백두대간 오지생태탐방로… 국비172억 확보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가 2019년 환경부 신규 사업으로 총사업비 17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병성천 생태하천복원사업 150억원, 백두대간 두루봉 오지생태탐방로 22억원이다.
병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동문동 병성천교에서 사벌면 금흔양수장에 이르는 총연장 1.56km 병성천 구간에 생태호안, 낙차공개량(어도), 산책로 및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수질 개선은 물론 생물의 서식 환경이 개선되고 생물종 다양성도 확보할 수 있어 상주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 두루봉 오지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환경부의 현지실사 등을 통해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화남면 동관리 두루봉 일원 총 연장 5km에 참나무 숲길 조성, 휴게 데크 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한다.
따라서 2개의 사업은 1019년 1월경,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0년에 착공, 2022년 12월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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