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직자윤리위 169명 대상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공개대상자인 기초의원 167명과 경북개발공사 사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등 전체 169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28일 도보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새로이 당선돼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시군 기초의원과 7월 1일자로 신규 재산공개 의무자가된 공직유관단체이며 공개재산은 배우자, 부모, 자녀의 재산이 포함돼 있다.
재산공개 내역은 28일부터 경북도홈페이지-경북도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대상이 된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24억3500만원,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14억4500만원을 신고했다. 경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신고된 재산등록대상자들의 재산신고사항을 11월초(필요시 3개월내 연장가능)까지 심사해 재산누락 등 불성실신고자는 공직자윤리법의 처벌 및 징계’규정에 의거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부과, 해임 징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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