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다리 추출물 활용 기능성
화장품 2020년 상용화 목표
화장품 2020년 상용화 목표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과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최근 수생식물‘낙지다리’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주름 개선 화장품을 2020년 상용화 목표로 개발하기 위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5년 12월 담수생물자원의 실용화 연구를 목적으로 기능성 화장품 원천소재 개발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피부주름 개선 화장품 주원료는 돌나무과의 다년생 식물인 낙지다리(Penthorum chinense)는 못이나 도랑과 같은 습지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서민환 관장은 “이번 성과는 수생식물을 활용한 소재 개발이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협업에 의해 그 가치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수요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생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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